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정상수치 약 먹어야 하는 수치 스타틴 복용 부작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높아지는 이유, 주사,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 동맥경활 발생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는 세포막의 구성하고 담즙(소화액) 생성에 도움을 주며 여러 호르몬을 만드는 주요 성분 등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고지혈증이 됩니다. 혈액 검사를 하게 되면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나오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청소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지만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은 안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의 주범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기름때가 끼고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어서 막히는 질환입니다. 동맥경화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져도 우리 몸에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10년, 20년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혈관이 막혀 심각한 질환이 발생한 후에 알게 됩니다.
2.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 일반인 130mg/dL 미만
- 질환자 55mg/dL 미만
일반인의 경우 혈압이 정상이고 당뇨가 없는 상태라면 130mg/dL 미만으로 낮추어야 하고 혈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 질환을 경험했거나 당뇨나 고혈압이 있다면 55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보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 낮출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3. 콜레스테롤 약 먹어야 하는 수치(mg/dL)
매우 높음 | 높음 | 경계 | 정상 | 적정 |
≥ 190 | 160-189 | 130-159 | 100-129 | < 100 |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일 경우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혈관 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식이조절과 약물치료를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4. 콜레스테롤 높아지는 이유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소시지 가공육 같은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높아집니다. LDL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체들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됩니다. 따라서 체질이나 유적적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있는데 비율적으로 300명 가운데 1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운동부족 등의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습관과 생활습관만 개선한다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5.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6가지
- 트랜스지방을 많이 함유한 기름진 음식과 가공육을 피해야 합니다.
- 지방대사를 방해하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절주 또는 금주를 해야 합니다.
-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을 통해 심각한 경우 약물 복용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주사치료를 통해 낮출 수 있습니다.
5.1 식습관 개선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을 예방하는 권장식단으로 DASH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는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하는 식습관입니다. 과일, 채소, 견과류, 곡물, 올리브오일 등을 많이 포함하고 빨간 빛깔의 고기와 가공식품은 적게 먹고 어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다이어트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보호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5.2 팜유 피하기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기름 종류에 따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과자, 빵, 아이스크림,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팜유는 포화지방산이 다른 식물성 기름에 비해 높은 편이라 고지혈증 환자라고 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3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높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데 운동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6. 스타틴 고지혈증 약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을 통해 심혈관 질환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는 경우 스타틴이라는 기본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이 치료제는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만일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계없이 반드시 처방이 필요합니다. 이 약은 당뇨나 고혈압 약처럼 평생 먹을 수도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은 종류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되는 종류가 다릅니다.
6.1 스타틴 부작용
스타틴의 부작용은 드물게 간수치를 상승시키거나 몸살처럼 근육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만일 간수치가 3배 이상 상승할 경우 복용을 즉시 중단하게 됩니다. 근육통이 발생하는 부작용의 경우는 1천 명 중에 1명 정도 발생하며 실제로 근육손상이 생기는 경우는 10만 명 중 1명의 비율로 아주 미미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있지만 스타틴 약물 복용 치료를 통해 90% 이상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결과가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이 심각한 경우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은 많이 있으며 대체약으로 오메가 3나 에제티미브 같은 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부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6.2 스타틴 당뇨
스타틴을 먹으면 당뇨 위험도가 4%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도는 당뇨 고위험군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감안하면 복용하는 편이 여러 모로 이득이 됩니다.
7. 콜레스테롤 주사
나쁜 콜레스테롤 주사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약물치료에도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관상동맥이나 혈관 질환 보유자인 경우 주사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를 받게 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확실히 낮아지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 6개월에 한 번 맞는 주사약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2주에 한번 맞는 약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8.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
나쁜 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 방법은 몸에 좋다는 특정한 음식을 집중적으로 섭취하기보다 적절한 선에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같은 보조제나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추천할 만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특정한 내용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도록 평소에 관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영양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정상수치 약 먹어야 하는 수치 스타틴 복용 부작용과 당뇨,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높아지는 이유, 주사,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등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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